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 정리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 정리

글을 쓸 때 맞춤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습관처럼 틀리게 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알고 나면 어렵지 않은데, 헷갈리는 단어들이 워낙 많아서 자주 실수하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특히 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하나씩 익혀두면 글쓰기나 문서 작성할 때 훨씬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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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는 다양한 헷갈리는 맞춤법 상담에 대한 기록과 답변이 남아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 정리 2




 

가르치다 vs 가르키다

가르치다는 지식을 알려주거나 방법을 전달하는 의미입니다.
가르키다는 손이나 물건 등으로 어떤 대상을 지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시
– 선생님이 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 간판을 손으로 가르키며 설명했다

돼 vs 되

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는 ‘되다’의 기본형 그대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예시
– 그렇게 해도 돼
– 잘 되길 바란다


헷갈릴 때는 ‘되어’로 바꿔서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면 됩니다.

낳다 vs 낫다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낫다는 병이나 상처가 회복되거나 상황이 좋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시
–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 감기가 다 낫다

띠다 vs 띄다

띠다는 성질이나 감정을 가지거나 드러내는 의미입니다.
띄다는 눈에 보이거나 간격을 벌리는 의미입니다.

예시
– 얼굴에 미소를 띠다
– 멀리서 눈에 띄다

 




 

안되 vs 안 돼

안되는 붙여 쓸 경우 거의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안 돼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예시
– 그렇게 하면 안 돼
– 생각처럼 잘 안 돼서 속상했다

설레다 vs 설래다

설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설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시
– 여행 전날 밤은 항상 설렌다


‘설레인다’는 틀린 표현이고, ‘설렌다’가 맞습니다.

어쨌든 vs 어찌됐든

어쨌든이 표준어입니다.
어찌됐든은 구어체로 자주 쓰이지만, 문서나 공식 글에서는 어쨌든을 써야 합니다.

예시
– 어쨌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왠지 vs 웬지

왠지가 맞는 표기입니다.
웬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시
– 왠지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웬’은 주로 ‘웬일이야’처럼 놀람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햇볕 vs 햇빛

햇볕은 해에서 오는 따뜻한 기운이나 열을 의미합니다.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 자체를 의미합니다.

예시
–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었다
– 햇빛이 눈부셔서 모자를 썼다




 

들르다 vs 들리다

들르다는 어디에 잠시 들고 지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들리다는 소리나 소식이 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시
– 집에 가는 길에 서점에 들렀다
– 멀리서 음악 소리가 들렸다

맞춤법은 작은 실수라도 글 전체의 신뢰도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한 자주 틀리는 맞춤법 10가지를 익혀두면 글쓰기 실력은 물론, 공식 문서나 이메일 작성할 때도 훨씬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연스럽게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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